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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공유

cj 고메 치즈 핫도그 전자렌지로 바삭하게 데우기 내돈내산 cj 고메 치즈 크리스피 핫도그 솔직 후기 일본에서 한국의 치즈 핫도그 인기가 많다는 방송을 보다 갑자기 핫도그가 먹고싶어졌습니다. 과거엔 길에서 흔하게 볼수 있었는데, 지금은 배달앱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K 간식이 되었네요. 하나만 시키기엔 최저 주문금액에 미치지 못하고, 커피와 함께 주문해 보니 배달비와 음식값이 비슷하여 배달은 포기했습니다. 집앞 마트에서 CJ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포장 봉투의 그럴싸한 사진과 "치즈" 에 "크리스피" 라니 선택 안할수가 없죠 5개의 핫도그가 개별 포장되어있습니다. 크기는 어렸을적 길거리에서 사먹던 핫도그 크기보다 작습니다. 1끼 간식으로 먹기엔 적당한 양이에요 CJ 고메 치즈핫도그는 전자렌지와 에어프라이어 모두 조리 가능합니다. 저는 에어프라이어에 넣.. 더보기
미국의 명절과 음식 (1) 할로윈 : 10월 31일 할로윈의 'HALLOW'는 앵글로색슨어로 성도(聖徒)를 뜻합니다. 모든 성도의 날 전야제를 뜻하는 All Hallow's Eve를 줄여 Halloween 이 되었습니다. 할로윈은 아일랜드 켈트족의 문화로 죽은자들이 새해를 앞두고 1년동안 자신이 머물수 있는 사람을 고른다 생각하여 귀신복장을 하며 죽은자들의 영혼을 막는 문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가 들어오며 이교도의 문화를 없애려 노력했으나 없어지지 않았고 오늘날엔 종교적 색채는 없어지고 어린이들의 축제로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도깨비, 해골, 프랑켄 슈타인, 마녀 등으로 분장한 어린이들이 집집마다 다니며 초콜릿과 캔디를 얻어가는 문화로 자리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영어유치원이 자리잡으며 10월31일에 할.. 더보기
제주시 외도동 맛집 - 숲속의 도토리 배달 음식을 많이 먹다보면 기름기 적고 건강한 맛의 집밥을 먹고 싶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때마다 들리는 식당, 숲속의 도토리를 소개 합니다 숲속의 도토리는, 메밀로 만든 메뉴가 주를 이루는데요, 메밀 수제비, 메밀전, 메밀묵밥과 보쌈등을 주로 판매합니다 식사 가격대는 8000원 선이고, 보쌈등은 아래에 메뉴사진을 참고하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즐겨먹는 묵밥입니다 신김치가 조금 들어있는데, 깔끔한 육수와 잘 어울려요 묵밥은 원래 뜨거운 밥을 차가운 국물에 말아먹는 맛이라는데 밥말아 먹는걸 좋아하지 않는 저는 따로따로 먹습니다 따로 먹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기본 반찬도 직접 농사지으시거나, 제주산으로 구매하셔서 사장님께서 만드시고요, 반찬 하나하나에서 정성이 느껴집니다 남기기 아까울 정도로요 비빔국수와 묵전.. 더보기
구제주 카페 - 24시 까지 영업 하는 카페 솔트스톤 이도동 카페 솔트스톤 국립 제주박물관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카페인이 생각나서 카페를 찾았습니다. 솔트스톤은 대로변에 있는데 하얀 외관에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주변 건물 (학교, 구옥 등)과 대조되어 어떤 공간인지 궁금했던 곳입니다. 스스로 미용실이라 지레 짐작한 적이 있었는데, 구글맵에서 주변 카페를 검색하고 나서야 카페라는걸 알았습니다. 간판 아래 speciality coffee 라는 글자는 운전할때 잘 안보였거든요. 솔트스톤 내부 공간입니다. 생각보다 넓고, 조용히 대화하기 좋아 보입니다. 좀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테라스도 있습니다. 겨울이어서 조금 추웠는데 여름엔 분위기 있을것 같습니다. 솔트스톤 정문에 들어서면 바로 디저트를 볼수 있습니다. 보통 카페 가면 카운터에서 음료 부터 주문했는데 여긴.. 더보기
제주 백반 맛집 - 정실 곤드레집,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주도 돌솥밥이 맛있는 정실 곤드레집 정실마을은 제주 도심에 속한 전원 마을입니다. 제주 공항에서도 차량으로 10~15분정도면 도착할수 있어요. 벚꽃 터널을 비롯해 녹지가 많고, 드라이브나 산책을 즐기러 오는 제주도민들도 많습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 때문인지 세련되진 않았지만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는 백반집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영양 보충하러 자주 가는 정실 곤드레집을 소개합니다 데일리로 주문해 먹는 메뉴는 곤드레 솥밥입니다. 곤드레나물 효능은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국수나 짬뽕도 만원에 파는 가게가 허다한데, 기본 찬 사진을 보시면 만원은 정말 훌륭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20년전 유행했던 웰빙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 더보기
제주 고등어소바 회심 - 일본보다 더 맛있네 제주도 고등어 소바로 유명한 회심 고등어 소바로 유명한 SNS맛집 회심을 다녀왔습니다. 소바는 여름 음식이지만, SNS맛집은 계절을 타는거 같지 않습니다. 평일 오전 11시 30분에 도착했는데 30분가량 웨이팅이 있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처음 가봤기 떄문에 세트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고등어 소바는 깨와 고등어회가 특유의 고소한 맛을 냅니다. 선도가 너무 좋습니다. 비리지 않아요! 코시국 이전에 오사카에서 구운 청어가 들어간 소바를 먹어본적이 있어서 비슷한 맛일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맛입니다. 제주소바는 전복, 톳, 성게알 등 제주산 재료가 곁들여져 있습니다. 깔끔한 맛이에요. 고등어소바는 묵직하고 고소한 맛이라면 제주소바는 그보단 조금 가볍고 담백한 맛입니다. 곁들여 나온 유부초밥. 밥의 양이 너무 .. 더보기
제주 공항 근처 카페 (찻집) - 도리화과 마음이 차분해 지는 곳 제주 공항근처 오라동 카페 도리화과 : 화과자와 차를 즐길 수 있는 곳 제주 공항근처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정실마을이 있습니다. 정실마을은 관광지는 없지만, 도민들이 전원생활을 할수 있는 도심속 마을인 동시에,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숨어 있는 곳입니다. 몇년전부터 가고싶었지만, 시간이 나지 않아 가보지 못했던 도리화과 라는 찻집을 방문했습니다. 인테리어 분위기 부터 예사롭지 않습니다. 도리화과에서 판매하는 화과자 견본품입니다. 매일 모든 메뉴가 있는거 같진 않고, 계절마다 조금씩 다른듯 합니다 너무 예쁘네요. 정말 탐나는 기술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화과자를 배워보고 싶네요 유명하다는 딸기모찌를 주문했습니다. 이날 비가 많이 왔던 날인데, 비오는날 따뜻한 차 한잔 하며 조용히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 더보기
아쉬운 마음에 남겨보는 칠십리 고기완자 사진 영업 종료한 맛집 칠십리 고기완자 올레 7코스를 갔다가 우연히 발견했던 맛집 칠십리 고기완자. '칠십리' 라는 이름이 참 독특한데 가게 앞에 있는 '칠십리 공원'에서 이름을 따온거 같습니다. 흑돼지로 만든 미트볼을 주로 판매하는 곳인데 미트볼대신 고기완자라는 표현이 참 정겨웠습니다. 맛도 있고 감성도 충분하여 서귀포 갈때마다 항상 들려서 미트볼을 먹곤했던 집이고 단점이라면 비정기적 휴무가 많은 편이고 재료 소진이 빠르다는 점 입니다. 방문전에 항상 전화로 확인하고 가는 편인데 왠일인지 전화를 안받더라구요. 인스타그램에들어가보니 지난 11월 27일 영업을 종료했다고 하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자주 주문했던 조합 콥샐러드와 고기완자. 가격은 고기완자 14,000원 샐러드 13,000원 입니다. 덴마크 스타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