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백반 맛집 - 정실 곤드레집, 건강과 맛을 동시에

 

 

제주도 돌솥밥이 맛있는  정실 곤드레집 

정실마을은 제주 도심에 속한 전원 마을입니다. 제주 공항에서도 차량으로 10~15분정도면 도착할수 있어요.  벚꽃 터널을 비롯해 녹지가 많고, 드라이브나 산책을 즐기러 오는 제주도민들도 많습니다.  이런 환경적 요인 때문인지 세련되진 않았지만 좋은 식재료로 다양한 반찬을 제공하는 백반집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영양 보충하러 자주 가는 정실 곤드레집을 소개합니다 

 

 

데일리로 주문해 먹는 메뉴는 곤드레 솥밥입니다. 곤드레나물 효능은 간세포 기능을 활발하게 해주고, 혈액을 맑게 해준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국수나 짬뽕도 만원에 파는 가게가 허다한데, 기본 찬 사진을 보시면 만원은 정말 훌륭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 반찬이 나왔습니다. 20년전 유행했던 웰빙이라는 단어가 생각나네요 

 

 

 

사장님께서 직접 설명해 주신 열무김치. 보리가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제주도식 레시피인거 같아요. 판매하면 사고 싶을정도로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좋았습니다 

 

 

샐러드 드레싱도 직접 만드신겉 같았고, 단호박 장아치도 예상외로 맛있었어요. 음식 맛이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좋았습니다 

 

 

다음 곤드레밥 등장! 곤드레 나물이 정말 많습니다. 밥과 나물의 비율이 5:5인거 같아요. 이 비율이 영원히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장님의 추천 (1) 양배추+쌈장   (2) 김+간장 조합 입니다.  어떻게 먹어도 건강과 맛 둘다 잡을수 있네요, 소량의 반찬 하나도 좋은 재료로 좋은 맛을 내고자 하는 사장님의 정성이 느껴지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