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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공유/맛집리뷰

제주도 연돈 실패하고 선택한 치즈돈까스

제주 연돈 실패하고 선택한 흑돼지 돈까스 바삭





처음 만나는 사람들에게 제가 제주도에 산다고 하면 몇년전엔 이효리를 본적 있냐고 묻는 질문이 많았는데 요즘은 연돈(또는 골목시장 포방터 돈가스집)가봤냐고 물어봅니다. 대답은 아니요.. 저도 못가봤습니다. 코로나 19에 대한 공포감이 극에 달해 관광객 발길이 끊겼던 지난 2월에도, 연돈은 여전히 새벽5시에 텐트치고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연돈 앞에서 밤샘은 못하겠고, 

치즈로 꽉찬 돈까스는 먹고싶어서 

열심히 검색해본 결과, 

유사한 비쥬얼의 치즈돈까스를 

판매하는 곳을 찾았습니다.  

"바삭"이라는 흑돼지 돈까스 집입니다. 




■ 제주도 바삭 돈까스 가격 




제주 바삭의 메뉴입니다. 

계획했던대로 치즈 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 식감과 풍미를 살린 돈가스 



주문한 치즈 돈가스가 나왔습니다. 

맛은 모르겠지만 비주얼은 

연돈 돈까스 아쉽지 않습니다 







바삭이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듯 돈까스가

바삭하고 노릇하게 잘 튀겨졌습니다 

튀김옷 안에  얇은 고기가 있고, 고기안은 치즈로

가득 차 있습니다. 치즈의 풍미를 마음껏 느낄수 있습니다. 

 





원없이 치즈를 즐길 수 있습니다. 

바삭은 생 흑돼지로 돈까스를 만드는 

제주 로컬 프랜차이즈 인데요 

제주도민 사이에서도 돈까스 맛집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 아이덴티티: 바삭  


같이간 일행은 소바를 주문했는데, 

소바에도 고구마/양파 튀김이 얹어 나옵니다. 

바삭하다는 아이덴티티를 

모든 메뉴에 담아냅니다 






점심시간에 맞춰서 가면 대기가 있으니 

시간 조절이 가능하신 분들은 

조금 일찍 혹은 늦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바삭돈까스 

[영업시간] 매일 11:00 - 20:00 

[주소] 제주시 과원북 4길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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